생활의 발견
인생 터닝포인트
돌체김
2009. 12. 11. 12:21
눈앞에 있던 목표 상실…두려움 가득
베이비붐 세대들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각박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지금까지 살아왔다. 나 이외에 상대는 경쟁자이고 거기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직 앞만 보고 돌진해야만 했다. 바쁘고 투쟁하는 삶을 정상으로 여기고, 본인의 삶의 질(quality)에 대한 투자 보다 물질적인 투자를 가장 우선시했다. 한마디로 진정한 삶의 여유와 재미(fun)의 부재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이런 것들을 경멸하고 죄악시했다. 그러다 보니 앞으로 주어지게 될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누구와 어떻게 나누며 재미있게 살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더 불안하고 더 혼란스러운 것이다. 인간의 고통은 근본적으로 무지(無知)에서 시작된다. '죽음'이라는 최대의 공포도 죽고 난 뒤 어떻게 될지, 어떤 상태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다.
반대로 경험해 보았던 것이나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줄어들고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기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인간은 배제되거나 소외될 때, 육체적으로 아픔과 통증을 느낄 때 반응하는 뇌의 부위가 똑같이 활성화된다. 즉, 관계 속에 속하지 못할 때 괴로운 감정과 아픔을 느끼게 되며, 반대로 관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때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된다. 그러므로 베이비붐 세대의 가장 큰 심리적 고통은 '역할 상실'로 인한 '불안'과 '혼돈', 그리고 '고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를 행복한 낙(樂)의 상태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같은 베이비붐 세대라도 경제적인 조건과 물질적인 기준 정도는 물론 각기 모두 다를 것이다. 그렇지만 상담하다 보면 어떤 분들은 백억 원대의 재산을 가지고도 늘 어렵고 힘들다고 괴로워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어떤 분들은 박봉의 월급을 받으면서도 "조금 덜 먹고 마음 편하게 살지 뭐"라며 웃음을 짓는 분들도 있다. 이를 보면 정말 행복은 돈의 척도가 아니라 '생각'의 차이란 걸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첫 번째 처방전은 바로 '긍정 에너지'를 회복하는 것이다. 긍정 에너지는 '불안'과 '혼돈'을 치유해 준다. 즉, 똑같은 한 생각이라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된다면 어떤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삶이 훨씬 행복해질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다는 것은 것은 당연한 이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안함과 안락함,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얼마나 부정적인 에너지에만 집중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도대체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근근이 살 수밖에 없어요"라는 암담함과 고통의 암시는 삶에서 점점 더 원하지 않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반대로 "앞으로 나에게 주어질 새로운 역할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삶을 살 수 있을까?", "그래 조금만 더 기운을 내보자"란 희망과 긍정의 암시는 내가 원하는 성공과 만족의 결과를 만들게 돼 있다.
나의 생각과 무심코 던진 말의 파장 에너지는 보이지 않는 우주의 원리에서 자신이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사소한 생각의 전환은 앞으로 남은 인생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이 생각은 현재 나의 행불행도 결정짓지만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의 미래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불평·후회·한숨이 뒤섞인 마인드에서 나오는 판단과 결정으로 이뤄지는 미래와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기대감에 찬 긍정의 마인드에서 나오는 지혜로운 판단과 결정으로 이뤄진 미래는 당연히 천지차이다.
두 번째, 잃고 있었던 내 삶의 진정성과 생동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즉, 유머와 웃음을 잃지 않는 자세는 앞으로 닥칠지 모르는 '고독'을 치유해 준다. 유머러스한 사람은 주위에 사람들이 많고 늘 웃을 일도 많이 생긴다. 그러나 표정이 없고 어두운 사람의 주위에는 사람도 모이지 않을뿐더러 매일 화나고 짜증나는 일만 생기게 돼 있다. 유머와 웃음은 여유로움과 건강함의 표현이자 내면의 행복 표시다.
펀(fun)경영을 통해 성공한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전 최고경영자(CEO) 허브 켈러허(Herb Kelleher)는 "인생은 너무 짧고, 너무 진지하고, 너무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유머 감각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유머와 웃음은 긴장감을 완화해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 주며 서로의 마음의 벽을 허물게 해주는 동시에 공감대를 형성,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준다.
적당한 운동·비타민 복용도 도움돼
이 밖에 적당한 운동과 명상, 알맞은 비타민 복용, 그리고 정기적인 모임과 봉사활동 등을 만들어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좀 더 생산적인 곳에 쓰는 것도 필요하다. 물론 충분한 햇볕 쬐기도 빼놓을 수 없는 방법이다.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은 햇볕을 따뜻하게 받게 될 때 자연적으로 분비된다.
맹자는 "하늘이 장차 어떤 이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과 육체를 괴롭히고 하는 일을 어지럽게 한다. 그러한 이유는 참는 마음과 역량을 길러 그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되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했다. 다가올 시간이 베이비붐 세대들에게는 분명 담금질과 연마의 시간이자 새로운 역할과 기회의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행복과 마음의 평안은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은 '생각'과 '선택'의 차이일 뿐이다. 주어진 것을 받아들이게 될 때, 그 자리가 평온하고 즐거우며 근심과 공포가 사라지게 돼 있다. 또한 인간은 주변 사람의 위로와 사랑이 있어야 행복해진다. 아래는 필자가 독자여러분께 전하는 말이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이 조금은 낯설겠지만, 늘 지금까지 잘 해 오셨듯이 지금의 고민을 또 다른 새로운 기회로 전환시켜 멋지게 장식할 것을 저는 믿습니다. 당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숙련된 노하우와 전문성, 연륜, 그리고 경험의 에너지는 앞으로도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귀한 밑거름이 될 겁니다.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시고, 그것을 다시 다 같이 함께 즐기고 누리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도래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은 많은 사람들 속에서 각박하고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아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서 지금까지 살아왔다. 나 이외에 상대는 경쟁자이고 거기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직 앞만 보고 돌진해야만 했다. 바쁘고 투쟁하는 삶을 정상으로 여기고, 본인의 삶의 질(quality)에 대한 투자 보다 물질적인 투자를 가장 우선시했다. 한마디로 진정한 삶의 여유와 재미(fun)의 부재라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이런 것들을 경멸하고 죄악시했다. 그러다 보니 앞으로 주어지게 될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누구와 어떻게 나누며 재미있게 살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더 불안하고 더 혼란스러운 것이다. 인간의 고통은 근본적으로 무지(無知)에서 시작된다. '죽음'이라는 최대의 공포도 죽고 난 뒤 어떻게 될지, 어떤 상태가 될지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다.
반대로 경험해 보았던 것이나 알고 있는 사실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줄어들고 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기대감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인간은 배제되거나 소외될 때, 육체적으로 아픔과 통증을 느낄 때 반응하는 뇌의 부위가 똑같이 활성화된다. 즉, 관계 속에 속하지 못할 때 괴로운 감정과 아픔을 느끼게 되며, 반대로 관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때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된다. 그러므로 베이비붐 세대의 가장 큰 심리적 고통은 '역할 상실'로 인한 '불안'과 '혼돈', 그리고 '고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를 행복한 낙(樂)의 상태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같은 베이비붐 세대라도 경제적인 조건과 물질적인 기준 정도는 물론 각기 모두 다를 것이다. 그렇지만 상담하다 보면 어떤 분들은 백억 원대의 재산을 가지고도 늘 어렵고 힘들다고 괴로워하는 이가 있는가 하면, 어떤 분들은 박봉의 월급을 받으면서도 "조금 덜 먹고 마음 편하게 살지 뭐"라며 웃음을 짓는 분들도 있다. 이를 보면 정말 행복은 돈의 척도가 아니라 '생각'의 차이란 걸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첫 번째 처방전은 바로 '긍정 에너지'를 회복하는 것이다. 긍정 에너지는 '불안'과 '혼돈'을 치유해 준다. 즉, 똑같은 한 생각이라도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된다면 어떤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삶이 훨씬 행복해질 수 있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 낸다는 것은 것은 당연한 이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편안함과 안락함, 그리고 행복을 추구하면서도 정작 자신이 얼마나 부정적인 에너지에만 집중하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도대체 뭘 먹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근근이 살 수밖에 없어요"라는 암담함과 고통의 암시는 삶에서 점점 더 원하지 않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반대로 "앞으로 나에게 주어질 새로운 역할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삶을 살 수 있을까?", "그래 조금만 더 기운을 내보자"란 희망과 긍정의 암시는 내가 원하는 성공과 만족의 결과를 만들게 돼 있다.
나의 생각과 무심코 던진 말의 파장 에너지는 보이지 않는 우주의 원리에서 자신이 예상하는 것 이상으로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사소한 생각의 전환은 앞으로 남은 인생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다. 그리고 이 생각은 현재 나의 행불행도 결정짓지만 앞으로 남은 내 인생의 미래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불평·후회·한숨이 뒤섞인 마인드에서 나오는 판단과 결정으로 이뤄지는 미래와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기대감에 찬 긍정의 마인드에서 나오는 지혜로운 판단과 결정으로 이뤄진 미래는 당연히 천지차이다.
두 번째, 잃고 있었던 내 삶의 진정성과 생동감을 회복하는 것이다. 즉, 유머와 웃음을 잃지 않는 자세는 앞으로 닥칠지 모르는 '고독'을 치유해 준다. 유머러스한 사람은 주위에 사람들이 많고 늘 웃을 일도 많이 생긴다. 그러나 표정이 없고 어두운 사람의 주위에는 사람도 모이지 않을뿐더러 매일 화나고 짜증나는 일만 생기게 돼 있다. 유머와 웃음은 여유로움과 건강함의 표현이자 내면의 행복 표시다.
펀(fun)경영을 통해 성공한 미국의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전 최고경영자(CEO) 허브 켈러허(Herb Kelleher)는 "인생은 너무 짧고, 너무 진지하고, 너무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유머 감각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유머와 웃음은 긴장감을 완화해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 주며 서로의 마음의 벽을 허물게 해주는 동시에 공감대를 형성, 자연스럽게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힘을 제공해 준다.
적당한 운동·비타민 복용도 도움돼
이 밖에 적당한 운동과 명상, 알맞은 비타민 복용, 그리고 정기적인 모임과 봉사활동 등을 만들어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좀 더 생산적인 곳에 쓰는 것도 필요하다. 물론 충분한 햇볕 쬐기도 빼놓을 수 없는 방법이다.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은 햇볕을 따뜻하게 받게 될 때 자연적으로 분비된다.
맹자는 "하늘이 장차 어떤 이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과 육체를 괴롭히고 하는 일을 어지럽게 한다. 그러한 이유는 참는 마음과 역량을 길러 그가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되게 하기 위함이다"라고 했다. 다가올 시간이 베이비붐 세대들에게는 분명 담금질과 연마의 시간이자 새로운 역할과 기회의 터닝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의 행복과 마음의 평안은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지금 여기에 있는 것은 '생각'과 '선택'의 차이일 뿐이다. 주어진 것을 받아들이게 될 때, 그 자리가 평온하고 즐거우며 근심과 공포가 사라지게 돼 있다. 또한 인간은 주변 사람의 위로와 사랑이 있어야 행복해진다. 아래는 필자가 독자여러분께 전하는 말이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이 조금은 낯설겠지만, 늘 지금까지 잘 해 오셨듯이 지금의 고민을 또 다른 새로운 기회로 전환시켜 멋지게 장식할 것을 저는 믿습니다. 당신들만이 가지고 있는 숙련된 노하우와 전문성, 연륜, 그리고 경험의 에너지는 앞으로도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귀한 밑거름이 될 겁니다.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시고, 그것을 다시 다 같이 함께 즐기고 누리고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도래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