默想, 기도

남한산성 성지순례

돌체김 2011. 8. 6. 23:21

 

아침 9시 성북동성당 자비의 모후 마리애 단원은 단장 포함 6명은

성복동주민센타 앞에서 모여 승용차로 남한산성성지 순례를 떠났다.

 

본당 신부님의 말씀에 의하면 남한산성성지는 세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단다.

첫째 1801년부터 70년동안 박해가 있을 때마다 순교자가 있었고(100명중에 38명)

둘째 박해자는 중인이하 평민들 신분이었고

셋째 죽은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곳으로 최초의 연도의 원조라는 것이다.

특이한 것은 미사중 성체성사는 성체를 포도주에 담그어 모시는 일이다.

통상 성체는 신부님께서 그리스도의 몸 하면서 오른손위에 놓으면 신자는 아멘

하고 받아 입속에 넣어 모시는 일이다.

 

"선교 활동을 위한 십자가의 길" 제1처 예수님께서 사형선고 받으심을 묵상을

시작으로  "제14처 예수님께서 무덤에 묻히심"을 묵상으로 끝났다.

맨먼저 묵상은 단장님을 시작으로 6명이 돌아가며 묵상기도를 바치는 것이었다.

처음 하는 것이라서 약간 긴장됐지만 할 수록 마음속에 주님의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과 부활이 우리 선택받은 자녀들에게 영원한 믿음을 통한 사랑과 영생을

얻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음에 닿는 묵상기도는

제5처 주님, 제 이웃이 가난의 고통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을 때,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을 때, 관심과 사랑으로 그들의 무거운

십자가를  잠시 거들어 짊어질 수 있게 하소서.

그들 역시 저희와 함께 걸어가야 할 신앙의 동반자들임을 기억하고,

그들과 서로 돕고 서로 나눌 때에, 저희가 비로소 참된 그리스도인이 됨을

깨닫게 하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용서를 상처에는 치유를..

우리모두는 언젠가 죽는다. 오늘 주어진 삶에 충실할 뿐이라는것과 세상의 명예, 지위, 권세, 재산도 죽음과 함게 사라지지만, 우리가 다른사람에게 베푼 것과

사랑을 행한 것은 영원할 것이다.

주님, '영원한 생명'을 살도록 불림 받은 저희가 저희에게 허락된 시간까지

'선교의 사명'과 '이웃 사랑'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저희가 낮춤과 비움에서 올라가고 채워지고 선교로서 주님을 알게 된다는 것을 깨닫고, 저희가 가진 모든 세상적인 욕심들을 당신 앞에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그리고 항상 신앙의 고백을 통하여 사랑과 평화가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성물로 바오로사제와 성모님 팔찌 2개 구입 신부님의 축성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