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1

희망

돌체김 2012. 2. 3. 10:56

 

 

올것은 오고 갈 것은 반드시 간다는 말
이제야 수긍이 가네요 그러니 뭣을 걱정하고
두려워 하는지
아무리 아름답고 멋진 것들도 한순간으로 긑남을 알기에
이 강한 한파 또한 지나가고 말이라.
늘 변함없이 맞이하는 자연앞에 나약한 인간은
순종을 배우고 따라야 하는 것을 깨닫는다.
이 추위가 지나면 봄을 알리는 개나리와 진달래가
전령되어 앞산과 뒷들, 아파트 담장위로 살포시
고개 내밀어 반가운 인사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