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질그릇에 담긴 보물

돌체김 2012. 7. 3. 07:51

 

 

주님은 곧 성령입니다.
주님의 성령이 계신곳에는 자유가 있습니다.(2고린토 3-17)

하느님께는 질그릇 같은 우리 속에 이 보화를 담아 주셨습니다.
이것은 그 엄청난 능력이 우리에서게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보여 주시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아무리 짓눌려도 찌부러지지 않고 절망속에서도 실망하지 않으며
궁지에 몰려도 빠져 나갈 길이 있으며 맞아 넘어져도 죽지 않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언제나 예수의 죽음을 몸으로 경험하고 있지만 결국 드러나는
것은 예수의 생명이 우리 몸 안에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에는 언제나 예수를 위해서 죽음의 위험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