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쓸모있는 그릇

돌체김 2012. 8. 16. 08:25

 

 

큰 집에는 금그릇과 은그릇 뿐만 아니라 나무그릇과 질그릇도 있어서
어떤 것은 귀하게 쓰이고 또 어떤 것은 천하게 쓰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악을 버리고 자기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귀하게 쓰이는 그릇이 될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주인에게 쓸모있는 그릇으로
바쳐저서 모든 좋은 일에 쓰입니다.

그대는 청춘의 욕정을 피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주님을 찾는 사람들과 함께
정의와 믿음과 사랑과 평화를 힘써 구하시오.

주님의 종은 어리석고 유치한 논쟁을 피하고 다투어서는 안됩니다.
도리어 모든 사람을 온유하게 대하고 잘 가르치고 참을성이 있어야 합니다.
또 반대자들을 부드러운 마음으로 바로잡아 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셔서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악마에게 사로잡혀 악마의 종노릇을 하던 그들이 제 정신으로 돌아가
악마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게 될 것입니다.(2 디모테오 2-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