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활

노화방지에 탁월한 호두

돌체김 2013. 10. 1. 19:25

 

 

호두의 놀라운 효능, 노화방지에 심장병 예방까지

 건강하고 싶으면 호두를 먹어라?

호두가 건강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호두가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미용을 위해 호두를 먹는 사례가 늘고 있다. 호두를 먹는 효과는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안티에이징이다. 견과류 중 호두가 노화방지를 돕는 항산화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크랜튼 대학 '조 빈슨' 박사는 "호두는 비타민 E보다 항산화성분이 2~15배 많으며, 같은 견과류 중에서도 항산화성분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또, 일반적으로 견과류는 "열을 가해 볶는 탓에 항산화성분의 질이 떨어지는 게 보통인데, 호두는 날것으로 그냥 먹기 때문에 항산화성분의 효과를 100 퍼센트 누릴 수 있다"고 한다.

두 번째 심장질환 예방이다. 세계적 권위자 '스티븐G. 프랫' 박사는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라는 저서에서 호두의 심장질환 예방효과를 설명하며, 14가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아울러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매일 42.5g 섭취하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