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희망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기도가 지니는 의미
기 도 : 하느님이 우리에게 당신의 친밀함을 선사하시는 통로
인간이 기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가 기도하는 이유는, 우리가 끝없는 열망으로 가득 차 있으며, 하느님이 당신을
지향하도록 인간을 만드셨 때문입니다.
주님, 주님을 위하여 저희를 내셨기에, 주님 안에서 쉬기까지는 저희 마음이 찹찹하지
않삽나이다(성 아우구스티노)
우리는 필요하고 바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나, 자신에게 의지할 수 없기 때문에, 나는 하루 24시간 내내 그분께 의존합니다(복녀 마더 데레사)
우리는 자신의 양심과 대화할 때 문득 하느님과 대화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 외로움을 느낄 때 우리는 언제나 하느님에게 말을 걸 수 있다는 것을 떠올립니다. 위험에 빠졌을 때 우리는 하느님이 우리의 청원을 들어주시는 체험을 합니다.
기도하는 것은 숨쉬고 밥 먹고 사랑하는 것과 같이 인간의 욕구에 상응하는
일입니다. 기도는 우리를 정화시키고 우리가 유혹에 맞설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우리가 허약함을 느낄 때 기운을 복돋아 주고, 두려움을 없애주며, 힘을 배가
하고 끈기 있게 합니다. 기도는 우리를 행복하게 합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자신이 하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한다는 것은, 고요해져서 하느님의 말씀이 들릴 때까지 그대로 기다리는 것을 뜻합니다.(쇠렌 키르케고로)
내 생각에 기도란 친구와의 대화와 다를 바 없습니다. 친구가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나는 그와 이야기하기 위해 자주 그리고 기꺼이 혼자서 그를 만납니다(예수의 데레사 성녀)
관상기도란 기도하는 가운데 하느님의 현존에 몰입하느 것을 말합니다. 관상기도(정신적, 내면적)와 활동(행동하는 삶)은 하느님께 헌신하는 두 가지 모습입니다. 그리스도교에서 이들은 분리 될 수 없는 짝을 이룹니다.
대림 제 1주일 - 깨어서 기도하며 준비하라
2주일 - 회개하라
3주일 - 기쁨과 희망을 얻는다
새로운 탄생으로 주님을 맞이 하여라
그리스도 - 보이지 않는 하느님의 형상, 만물에 앞서 태어나신 분이시고 만물은
그분으로 말미암아 존속합니다. 또한, 당신의 몸인 교회의 머리이십
니다.(골로사이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