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생활

건강한 수면

돌체김 2014. 7. 4. 09:53

 

♣ 더위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

장마철이 지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면 열대야로 인해 잠을 설치는 경우가 흔한데 열대

야는 밤 최저기온이 섭씨 25도 이상인 경우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열대야에서 잠이 들기 힘든 이유를 생체 체온 조절의 입장에서 살펴보면, 통상 직장에서 측정하는 심부체온은 저녁 8시경에 최고를 보이다가 점차 떨어져서 새벽 5시경에 최저로 떨어집니다, 잠이 드는 밤 11시경에는 심부체온이 떨어지면서 열이 방출되고 이로 인해 피부표면의 체온이 증가되고 땀을 흘리게 되는데, 이렇게 심부체온이 수면 시에 정상적으로 저하되어야 건강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대야가 시작되면 신체주변의 기온이 올라가면서 심부에서 피부를 통해 체

온을 낮추는 것도 어렵게 됩니다. 이렇게 심부체온의 저하가 일어나지 않으면 체내에 열이 가득 차 있는 상태가 되면서 잠들기도 어렵고 자다가 자주 깨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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