默想, 기도

단순한 길

돌체김 2017. 1. 11. 20:02


단순한 길

침묵의 열매는 기도입니다.
기도의 열매는 믿음입니다.
믿음의 열매는 사랑입니다.
사랑의 열매는 봉사입니다.
봉사의 열매는 평화입니다.

기도는 영혼을 살찌웁니다.
나는 기도를 통해 하느님으로부터 힘을 얻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기도입니다.

성령이여, 제게 오셔서 저를 이끌어주시고, 지켜주시고, 제가 기도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깨끗히 해주십시오.
예수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 이제 제게 어머니가 되어주시고, 제가 기도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주님, 당신을 언짢게 해드려서 미안합니다.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은 나의 하느님이시고,
예수님은 나의 배필이시며,
예수님은 나의 생명이시고,
예수님은 나의 유일한 사랑이시고,
예수님은 나의 전부 중의 전부이시며,
예수님은 나의 모든 것이십니다.

바로 이 때문에 나는 두려움을 모릅니다.
나는 예수님과 함께 일하고, 예수님을 위해 일하며,
예수님을 향해 일하고 있으므로, 결과는 그분의 것이지 나의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하느님의 선물이고 기도를 통해 성장합니다.

나는 지금 하늘나라로 가는 중입니다.
매일 매일이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누구든지 하늘나라로 갈 수 있습니다.
하늘나라는 우리들의 집입니다.
죽음이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지 죽음은 종말이 아니라 시작일 뿐입니다.
죽음은 삶의 연속입니다. 영생의 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우리의 영혼은 하느님께로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 속에서 육체를 버릴 뿐, 마음과 영혼은 영원히 삽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죽음이 종말이라고 믿는 이들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목격하고도 두려움 속에서 죽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갑자기 죽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도 죽음은 언제든 찾아올 수 있습니다.
어제는 지나갔고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을 오늘이 마지막날인 것처럼 살아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우릴 부르실 때 깨끗한 마음으로 죽을 준비가 되어 있도록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