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쓸모없는 종
돌체김
2017. 1. 31. 11:31
쓸모없는 종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억해 주시고
인간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돌보아 주십니까?
인간은 땅의 흙으로 빚어진 土, 먼지 보다 못하지만
주님의 숨결을 불어넣어 주시어 주님의 모상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하시고 복을 주시어 자손을 번성하게
하여주셨나이다.
하지만 인간의 교만으로 원죄를 짓고 예덴동산에서
추방되어 죽음을 가져오게 하였고 죄를 짓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어 당신의 외아들을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시고 십자가의 고난으로
죽음을 물리치고 구원의 길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주님은 세상을 만드신 전지전능한 분임에도
가장 천하고 가난한 자들로 세상에 오시어
자신을 낮추시고 겸손함으로 미천한 저희를
주님의 사랑으로 감싸주시고 보호하시면서
서로 사랑하라고 가르쳐 주셨나이다.
주님께서는 믿음과 사랑으로 희망과 평화을 약속하시고
황금율을 통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네가 원하는 것과 부족한 것을
충만히 채워 주시겠다고 약속도하셨습니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오늘 이 순간도 주님의 사랑안에서 기쁘게
살아가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