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감사와 기쁜 마음
돌체김
2017. 8. 11. 07:47
감사와 기쁜 마음
주님은, 주님은!
자비하고 너그러운 하느님이다.
분노에는 더디고 자애와 진실이 충만하며
천대에 이르기까지 자애를 베풀고
죄악과 악행과 잘못을 용서한다.
그러나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고
조상들의 죄악을 아들 손자들을 거쳐
삼대 사대까지 벌한다(탈출 34,6)
하느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약한 것을 선택하셨습니다(1코린 1,27)
성령님, 죄스러운 저의 옛 자아를 씻어내시어
완전히 새롭게 하소서,
예수님, 죄의 억압에 억눌린 상태에서 도저히 당신을
따를 수 없으니, 회개하여 지난 죄를 벗고 새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