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스티그마

돌체김 2019. 5. 29. 09:48

믿음의 표징

 

마르코 복음 16장 17-18절에서

“믿음의 표징에 대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며
새로운 언어을 말하며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를 입지 않으며,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하느님에 대하여
기록했습니다. 그들은 하나같이 독특하게
하느님의 표징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즉 하느님을 만난 사람들이지요.


이사야는 천사를 통하여 하느님을 만나고
바울은 예수님의 음성을 통하여 만나고
베드로는 성령 충만을 통하여 하느님을 만납니다.

 

여기에서 하느님을 만난다는 것은
완전히 하느님께 사로잡히고 세상 사람에서
하느님의 사람으로 바뀐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일생을 통하여 자신들이
만난 하느님을 세상에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이야 말로 ‘스티그마(예수의 흔적) 성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믿는 자들에게는 의심 없는 확신,
그리고 일생동안 계속 갈 수 있는 용기,
또 많은 사람들에게 실제 하느님이
함께하시는 모습을 보여주는 표징이
결국 그들을 하느님의 사람으로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느님의 사람은 하느님의 표징을 보여줘야 합니다.

 

마르코복음 16장 15-16절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들은 단죄를 받을 것이다. 


마르코복음 16장 17-18절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니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