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매력

돌체김 2008. 4. 26. 09:23

◆장기적으로 매력 VS 중대형 당분간 위축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용인의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기존의 쾌적한 자연환경에 2009년 개통 예정인 용인~서울 고속도로, 용인 경전철 등이 더해지면서 생활여건은 더욱 나아질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영호 센터장은 "용인~서울 고속도로(내년 7월)와 용인 경전철(내년 하반기),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등이 개통되면 용인의 약점이었던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면서 "올 하반기 판교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180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이 중대형으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에게 호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 114' 김희선 전무는 "용인 지역 자체가 입지적으로 좋은 곳이어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곳이라고 볼 수 있다"며 "하지만 매년 중대형 위주로 7000~8000 가구가 입주하고 있는 만큼 소형과 중대형 아파트 간의 양극화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원갑 소장은 "용인에 고가 주택이 많은 만큼 정부 정책에 변화가 있기까지 현재의 조정 장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다만 현재 분양 중인 아파트보다 20% 정도 가격이 낮은 기존 아파트 급매물을 노리는 게 더 나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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