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동물 모두에게 분명 겨울은 여러모로 힘든 계절입니다.
하지만, 또 돌아보면 우리 모두에겐 코끝이 빨갛게 되는 혹한에도,
추운 줄도 모르고 밖에서 뛰어 신 나게 뛰어놀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힘들다고 느끼는 건 겨울 그 자체보다 그것을 받아드리는
자세에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계절이지만, 강아지들은 따뜻한 발바닥과 독특한(?) 시력으로
겨울을 견뎌나갑니다.
여러분들도 이 혹독한 겨울을 버틸 어떤 무장의 무기가 갖고 계신가요?
저는 '기나긴 터널을 지나면 설국이었다.'로 시작하는 책을 한 권을 샀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겨울을 잘 즐겁게 이겨나갈 '비장의 무기'를 하나씩 만들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강아지처럼 즐겁게 뛰어다닐 수 있는 그런 겨울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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