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없는 만남 스쳐가는 많은 인연속에 그대를 만났음은 분명한 행운 입니다 마음이 떨릴 수 있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이요. 아직까지 세상을 살만하다는 얘기 입니다 삭막함을 안겨주는 뉴스와 신문지상면들 하지만 제 가슴에떨림이 존재하는 한 아직은 아름다운 세상 입니다 이별, 세상에 태어나서 언젠가는 다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아무도 모르는 미지의 세계, 죽음이라는 단어와 맞닥뜨리게 되겠죠. 난 그 죽음까지도 초연 할렵니다 신께서 주신 마지막 보류죠 그대와의 만남 제 삶의 한 부분입니다 아뇨, 전 전체라고 봐야 하나요. 그렇다고 부담은 갖지 마십시요 생각의 차이에 따라 그럴 수 있으니까요 그대가 그리웁고 기다림의 그 시간들 제게는 힘들면서도 즐거움입니다. 살아 숨쉰다는 것을 느꼈으니까요 이별없는 만남은 어떤 것일까요. 이렇게 생각합니다 타인들 잣대로 생각하는 그런 부류가 아닌 덧없는 한 세월 그대와 나 소중한 연이라 생각하면 슬픈 이별은 없겠죠
출처 : 이별없는만남
글쓴이 : 항가리부다페스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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