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가 너희와 함께
♣ 주님이 말씀하신다. 토마스야, 너는 나를 보고서야 믿는냐?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 네 손을 넣어 못 자국을 확인해 보아라.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알렐루야
교황 프란체스코
♠ 주일 미사 참례와 고해성사 의무
1) 주일 미사 참례 의무
◈ 미사나 공소 예절에도 참례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그 대신 묵주기도,
성경 봉독, 선행 등으로 그 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
☞ '부득이한 경우'란 '직업상 또는 신체적 환경적 이유로 주일 미사에 일시적
지속적인거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 주일 미사참례 의무를 대신하는 것으로
※ 묵주기도 5단 바치기, 성경봉독 그 주일 미사의 독서와 복음 봉독, 선행은
희생과 봉사활동 등이며 그리고 이와 같은 방법으로 주일 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할 경우 고해성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부득이하게 주일 미사를 참례하지 못한 신자들에게느 평일 미사 참례를 적극
권장해야 합니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일의 성찬 모임에 참여하지 않으면 신앙생활을 할 수
없고 그리스도인 공동체의 삶에 온전히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을 모든 신자는
확신을 하여야 합니다.
♧ 성찬례는 인간이 하느님께 드리는 예배의 완전한 실현입니다. 그리고 이 성찬
례를 특히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것이 바로 공동체 전체의 주일 모임입니다.
2) 고해성사 의무
◈ 부활 판공성사를 부득이한 사정으로 위의 시기에 받지 못한 신자는 성탄 판공
때나 다른 때에라도 받아야 한다.
☞ 부활 판공성사를 받지 못한 신자는 성탄 판공이나 일 년중 어는 때라도 고해성사
를 받았다면 판공성사를 받은 것으로 인정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신자들은 고해성사를 단지 무거운 의무로만 생각하는 것에서 벗어나
자발적으로 자유롭게 고해성사를 받음으로써 영적 유익에 도움이 될 것이다.
♣ 믿는 사람은 누구나 사람의 아들 안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누구든지 위로부터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않으면 하느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없다.
하늘나라는 영적인 시선으로 보는 세상일지 모른다.
세례를 통해 성령을 받은 우리안에 이미 영적인 몸이 자랄 수 있는 하느님의 씨앗이
존재 하는 것이다.
성령으로 태어난 이들은 바람이 부는 대로 자신을 비워 그 바람을 타고 어디로든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존재들이다.
바람이 어디에서 불어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지만 바람을 통해 자연의 변화
와 성장이 일어 난다는 것을 아는 것처럼 성령으로 태어난 이는 그 분이 이끄시는
곳이 어딘지 알 수 없어도 신뢰와 희망을 잃지 않는다. 그러므로 "오늘 저에게
무슨일이 생길지 저는 모릅니다. 주님께서 영원으로부터 저의 더 큰 선을 위하여
미리 보고 마련하신 것 외에 다른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것을 알 뿐이오나
그것으로 넉넉합니다."(바오로 가족기도서) 하고 그 분께 신뢰와 의탁의 기도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