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비추어라

스스로 일어나 비추어라

 

나에게 보내 준 성원과 열광에 감사합니다. 이제 충분합니다.

여러분은 나의 말과 행동이 뜻하는 상징을 읽어 봐주세요

그리고 그 상징은 여러분이 먼저 실천해 보세요 내가 한 것들의

10분의 1이라도 따라하는 데 공을 들여 보세요. 나는 사실 답이

없습니다. 답은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나는 등반가에게 조언을 해 줄 수는 있지만, 그를 위해 대신

산을 올라 줄 수 없습니다.

나는 당신을 기꺼이 안아 줄 수 있다. 위로든, 격려든, 조언이든,

당신들에게 필요한 메세지를 줄 수 있다.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라면 뭐 든 다 줄 수 있다. 그렇지만 산은 당신들이 오르는 것이다.

 

잠들어 있는 사람은 아무도 기뻐하거나, 춤추거나, 환호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본성적인 낙관주의를 그리스도교적인 희망으로,

여러분의 에너지를 윤리적인 덕으로, 여러분의 선의를 자신을 희생하는

순수한 사랑으로 변화시켜 주시도록 여러분을 맡겨라.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의 공통점은 '진정성'

 

교황과 장군의 리더십에는 차이가 있다. '명량'의 이순신이 죽음을

불사하는 무한책임의 리더십이라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자신을 낮춘

소통과 화해의 리더십이다.

교황은 낮은 곳으로 임한다는 철학을 행동으로 보여준다.

이순신은 사익을 추구하지 않고 자신을 희생해 나라를 구했다.

이벤트성이 아닌 실천이 감동을 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