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하지 마라
세상 모든게 변해도, 내 삶에 아무리 많은 굴곡이 있다 하더라도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단 한 분 하느님을 결코 나를 잊지 않으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다. 걱정하지 마라."
이렇듯 어머니의 따스한 사랑으로 우리를 감싸 안고 계시는 하느님을 굳게 믿을 때,
우리의 모든 근심 걱정은 눈 녹듯이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믿음을 간직한 저희는 오늘 하루만을 살아갑니다. 내일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하느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을 뿐이요. 다른 것들은 곁들여 반게 될 것을
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마음 안에 근심 걱정이 밀려올 때, 나를 결코 잊지 않으시는
하느님 아버지의 도우심을 간절히 청하는 것입니다.
나보다도 더 무거운 삶의 무게에 짓눌려 있는 이웃을 도와 일으켜 세워주고 그들 마음을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희망으로 가득차게 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모든 것을 알고 계신
하느님에 대한 진정한 신뢰이자 그분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근심 걱정 보따리는 평화와 기쁨으로 가득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