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가시는 주님
신명기 1장 30절 말씀에
"너희 앞에 서서 가시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는
너희가 보는 앞에서 이집트에서 하신 것과 똑같이
너희를 위하여 싸워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 말씀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더 상기하고
다시 한 번 들 뜬 마음을 가지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함께하는 하느님이라는 말씀을 우리는 듣기도 하고
보기도 합니다. 어찌 보면 귀에 못이 박힐 정도이지요.
그런데 오늘의 말씀을 보십시오.
‘너희 앞에 서서 가시는 하느님’이라고 말씀하지 않습니까?
캬~ 정말 콜라나 사이다 한잔 마시는 것보다
더 시원한 한발 앞선 하느님의 말씀 귀하지 않습니까?
모든 일을 행하시는 하느님께서
우리 보다 한발 먼저 앞서서 우리의 문제를
평탄케 하시려고 일을 행하시는 하느님과,
그것을 쥐어 성취하는 하느님 임을 다시 한 번 새삼 느낍니다.
탈출기 23장 20절
보라, 내가 너희 앞에 천사를 보내어, 길에서 너희를 지키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너희를 데려가겠다.
신명기 1장 33절
너희가 천막을 칠 곳을 찾아 주시려고, 또 너희가 갈 길을
보여주시려고, 밤에는 불 속에서, 낮에는 구름 속에서
앞서 가시는 주님이시다.
신명기 31장 8절
주님께서 친히 네 앞에 서서 가시고,
너와 함께 계시며, 너를 버려두지도 저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니,
너는 두려워해서도 낙심해서도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