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관한 미신 3가지
노출의 계절, 남녀를 막론하고 최대 관심사는 '다이어트'일 것이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들 가운데 잘못된 정보가 많다는 것. 다음은 미국의 다이어트 전문가 조이 바우어가 꼽은 다이어트에 관한 미신 3가지다. 1. "바나나는 살찌우는 음식이다" 틀렸다. 보통 사이즈 바나나 1개의 열량은 105㎈로, 최소 6개를 먹어야 피자 한 조각을 먹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바나나는 또 섬유(3g), 마그네슘(32㎎), 칼륨(422㎎), 비타민 B6(0.4㎎) 등이 함유된 건강 식품이다. 나트륨 비율이 적고 마그네슘과 칼륨이 다량 함유된 식품은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바나나를 섭취하면 다이어트를 할 때 올 수 있는 고혈압을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바나나에 함유된 비타민 B6는 면역 기능을 강화하고 적혈구 형성을 돕는다. 껍질을 까서 그냥 먹거나 시리얼에 넣거나, 저지방 요구르트나 과일 샐러드에 넣어 먹어보자. 얼려서 디저트로 내놔도 손색이 없다. 물론 바나나 칩은 주의해야 할 식품이다. 2. "뱃살 빼는 데 효과적인 음식 있다" 틀렸다. 다이어트에 관련된 서적이나 기사들에 소개된 '단기간에 뱃살을 빼주는 음식'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방이 잘 붙는 신체 부위가 있다면 그것은 유전에 따른 것이다. 다만 그나마 좋은 소식은 음식 조절로 살이 빠질 때는 지방이 잘 붙는 부위를 포함한 신체 모든 부분에서 골고루 빠진다는 점이다. 3. "운동할 때 땀을 많이 흘릴수록 살도 더 많이 빠진다" 물론 틀렸다. 운동이 체중 감량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체중 감량을 위한 운동의 관건은 지방을 얼마 만큼 연소하느냐지 수분을 얼마나 배출하느냐가 아니다. 지방 1㎏을 감량하려면 운동으로 약 7000㎈를 소모해야 한다. 운동 중 땀을 많이 흘린다는 것은 '일시적으로' 수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그래서 땀을 흘린 뒤 가벼워진 듯한 몸은 물을 마시면 곧바로 원상태로 돌아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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