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화(Evangelization)
레지오 단원은 회합 후 많은 부분 만족감을 느낀다고 한다.
자신의 성화를 위해 묵주기도 등 많은 기도를 하기 때문에? 아니면 레지오 단원들만의 소속감 때문에?
아니다. 그렇지 않다.
소공동체 모임후에 만족감을 충분히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예수님 말씀을 세상에 실천하는 행위가
단절되어 있기 때문이다.
레지오는 명확한 활동 행위가 있다.
선교면 선교, 쉬는 교우 방문, 기도방문 등 단원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동반되기
때문에, 즉 성모님의 군대로서 스스로 성화되고 단원들과 함께 다양한 실천 활동을 통해 그리스도
향기를 이 세상에 뿜어 내는 기쁨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만족감을 갖는다.
'자신을 높이는 이는 낮아지고, 자신을 낮추는 이는 높아질 것이다'
'주님 앞에서 총애를 받는 것' 예수님께는 늘 당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시고, 오직 아버지의 능력과
영광만을 드러내셨습니다. 한결같이 자신을 감추시고 하느님 아버지만을 드러내셨습니다.
그것은 아버지 하느님에 대한 지극한 사랑과 신뢰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보답 받을 수 있는 일보다 보답 받지 못할 자선을 베풀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받을 보상보다 하느님 나라에서 받는 보상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평과 불만은 자신이 너무 많은 것을 가져서 그런 것이라고 여기고
자신보다 못가진 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생활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미사를 통해서 하느님나라를 체험하고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데 큰 힘과 지혜를 얻습니다.
"네가 참으로 낮아질 수 있는 일을 구하고 원하고 사랑하여라!
너에게 주어진 평범한 일들을 사랑하여라!
네가 이런 식으로 작은 자가 될수록 그만큼 더 나를 닮게 되는 것이다" - 샤를 드 푸코
성복동성당 성마리아요셉 2010년 8월 29일 연중제22주일 본당신부 김정곤(토 마)
김정섭 바오로, 윤영애 발비나
전입을 축하드리고 주님의 축복과 은총이 가득 내리셔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주님을
찬양하는 믿음이 강한 자녀가 되게 하소서.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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