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로마서

돌체김 2009. 2. 9. 13:14

하느남께서는 사람의 선행을 보시고 불러 주시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뜻대로 불러 주시며 선택의

 원리에 의해서 당신의 계획을 이루십니다.(로마 9-13)

"나는 자비를 베풀고 싶은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고 동정하고 싶은 사람을 동정한다"

하느님의 선택을 받고 안 받는 것은 인간의 의지나 노력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느님의

자비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는 당신의 뜻대로 어떤 사람에게는 자비를 베푸시고 또 어떤 사람은 완고하게도 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자비의 그릇에 베푸실 당신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보여 주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 자비의 그릇은 후에 영광을 주시려고 하느님께서 미리 만드신 것인데 그 자비의 그릇은 바로 우리들입니다.

하느님께서 "말씀은 네 바로 곁에 있고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예수는 주님이시라고 입으로 고백하고

또 하느님께서 예수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다는 것을 마음으로 믿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것입니다.

곧 마음으로 믿어서 하느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놓이게 되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을 얻게 됩니다.

측은지심(惻隱之心)
인(仁)에서 우러나는 측은히 여기는 마음, 즉 곤경에 처한 사람을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
수오지심(羞惡之心)
의(義)에서 우러나는 부끄러워하는 마음, 즉 의롭지 못한 일에 대해서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
사양지심(辭讓之心)
예(禮)에서 우러나는 사양하는 마음, 즉 남을 공경하고 사양하는 마음.
시비지심(是非之心)
지(智)에서 우러나는 시비를 따지려는 마음, 즉 옳고 그름을 판단할 줄 아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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