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이렇게 늙고 싶다
*사랑하는 울님들!*
구름에 가리웠던오월 첫 목요일
반짝~햇살 비추진 않았지만~

성큼 뛰어넘은
새달이 왠지 조금은 따스이
훈기를 안고 찾아온 듯 싶었습니다
그렇게 그렇게~~
라일락 향기도 잦아들더니
보라빛 꽃잎도 이젠 예쁜 시기를 지나쳐버리구

아~맘껏.......
그 향기 그 아름다움을
느껴보지도 못한사이 말입니다.
앞서서 걸어가야하는 시간들..

늘~이렇게
허둥허둥 뒤쫓아가는 듯한 느낌이
괜시리 마음마저 바쁘게 하고 있네요

사랑하는 울님!
상큼하고 푸르른 5월 나무들 마다
녹음이 짙어지고 온갖 열매들이 올망 졸망하게
열리며 우리의 올해 삶에도 행복이
열리길 빌어봅니다

빨~간 앵두,
주황색살구,생각만해도
그 영롱하고 상큼함이 가득히 차 오르고
아름다운 카네이션과 장미를 보노라니

크로바 꽃으로
꽃시계와 목걸이 걸고
푸른 풀밭을 뛰어놀던 어렸던 그 시절이
그림처럼 아스라이 떠오르는 계절*^^*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이렇게 노래를 부르면 정말 온 세상다 가진듯
가슴에 희망이 가득하던 그시절 그리워
세월을 되돌릴 수 없음에 안타까워하며,,,,,

우리에게도
어린시절이 있어 꿈도 컸었는데
그 꿈은 다 어디로 가고 옛 시절을 그리워 하고,
푸르던 그 풀밭을 그리워하며 옛 추억만 하려니...

흘러가는 세월 되돌릴 우주원리를
풀어낼 수없을가요?~~~ㅎㅎㅎ
그렇다면 분명 노벨상 탈텐데*^^*

사랑하는 울님!
희망찬5월, 가정의달에 행복이 꽃이피고
열매맺는 복된 가정 가꾸시며
사랑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옮겨온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