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발견

사랑이 삶을 구원

돌체김 2012. 4. 6. 14:02

 

 

지혜의 결론은 이것(악마의 도움을 이뤄진 건설 파괴)이니,
삶은 그것을 누리자의 몫일 뿐이다.
탐색하는 영혼 파우스트는 구원을 얻었노라!
우리안에는 메피스토펠레스의 유혹을 받은 파우스트처럼 극과 극의

마음이 존재한다.
사랑하는가 하면 증오가 있고,
어느 날은 희망으로 부풀다가 어느 순간 절망으로 치닫기도 한다.
봉사의 마음과 이기심이 싸우기도 하고, 선이 있는 가 하면 악도 존재한다.
철저한 악인도, 완벽한 선인도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사람은 악인으로 낙인찍히고, 어떤 사람은 착한

사람으로 기억에 남는다.
누구에게나 어느 순간 유혹하는 메피스토펠레스가 다가올지 모른다.
산다는 것은 죄를 짓는 과정이므로 죄를 지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삶의 과정에서 나를 돌아보는 순간이 있다면 그 죄를 어느 정도
덜어낼 수 있지 않을까?
내 마음을 단련하지 않으면 악의 편에 서기 쉬운 존재, 유혹에 약한 존재가

바로 우리들이다.
또, 극과 극의 양쪽에서 늘 밝은 쪽의 발을 내딛게 하는 요소, 착한 마음을 갖게
하는 내 삶의 구성원.... 그것은 바로, 언제나 내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다.
그레트헨이 있었기에 구원을 받을 수 있었던 파우스트처럼 결국 사랑이 삶을

구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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