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께서는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유혹을 받으셨다(루가4,1~2)
예수님의 악마의 유혹을 받으시고 예수님의 뜻이 아닌 하느님의 말씀에 따라 악마를
물리치신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영역에서 유혹
* 돈이면 모든 것이 다 된다는 돈에 대한 숭배
* 인간의 기본권을 무시하면서 행사하는 정치적 권력에 대한 욕심
* 종교를 인간의 나약함의 산물로 축소하려는 시도
우리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간절한 기도을 통하여 주님의 뜻에 따라 처분하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내가 바라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시기 때문이다.
믿음과 사랑
믿음은 하느님, 곧 예수 그리스도의 하느님을 믿는 것이고, 사랑은 성령의 열매, 하느님과 이웃에게 헌신하는 길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사랑의 일꾼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다.
믿음은 진리를 깨닫고 따르는 것이며, 사랑은 진리안에서 걸어가는 것이다.
믿음을 통하여 주님과 우정을 맺고 사랑을 통하여 이 우정은 생명을 얻고 자라게
됩니다.
믿음은 선하시고 자비로운신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우리가 깨닫게
해주시고, 사랑은 그 선물로 열매를 맺개 해줍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느님을 만나고 끊임없이 산에 올라 하느님에게서 사랑과 힘을 얻고 내려와서 하느님의 사랑을 우리의 형제자매에게 봉사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웃을 위한 활동 중에서, 하느님 말씀의 빵을 쪼개고, 복음의 기쁜 소식을
나누고, 하느님과 맺는 관계로 이끄는 것보다 더 도움이 되고 그래서 더 큰 사랑의
활동은 없습니다.
믿음과 사랑은 서로를 내포합니다.
세례성사(믿음의 성사), 성체성사( 사랑의 성사)
믿음은 사랑보다 앞서지만 사랑의 화관을 쓸때 비로소 참다운 믿음이 됩니다.
하느님 나라는 십자가의 수난과 부활을 통하여, 빵이 아니라 하느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철저한 회개를 통하여 이루어짐을 우리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아멘.
'복음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운 삶을 살아가라 (0) | 2013.03.12 |
---|---|
회개 (0) | 2013.03.10 |
오늘 하루 (0) | 2013.02.13 |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0) | 2013.02.03 |
비워야 채울 수 있다 (0) | 2013.0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