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현존을 체험하며 깨달음을 고백
욥이 이유 없는 시련의 족쇄에서 완전히 벗어 날 수 있었던 것은 겸손하게 자신을
하느님의 섭리에 맡기면서 부터였습니다.
'내어 맡김'은 그분에 대한 굳은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내게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그분은 나를 사랑하시고 좋은 곳으로 이끌 것이라는 믿음 말입니다.
무슨일을 하든, 어떤 일이 닥치든 하느님께서 나를 지켜주시리라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진정 참다운 접대는 물질적인 접대보다 바로 주님의 말씀을 듣고 묵상하는
친교의 시간이라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성체조배
성체조배는 '성체를 모셔둔 감실 앞에서 성체를 경배하며, 그 신비를 깊이 묵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체조배를 통해 내면적으로 주님과 자주 만나면서 그리스도의 참된 말씀을 깊이 새긴다면 신앙을 깊고 견고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이다.
성체안에 계신 예수임을 내가 찾아가서 인사드리고 대화를 나누는 겁니다.
대화를 나누려면 먼저 성경을 읽고 묵상한 다음, 마음으로부터 주님을 바라보면서
고요히 사랑을 고백하고, 그 사랑의 품안에 자신을 내어 맡기는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그리고 내 삶의 일들을 가지고 주님고 대화 하면서 주님께서 내려주신 은총에 감사하고 내가 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결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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