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봄의 애상

돌체김 2020. 3. 17. 08:13

 

봄의 애상

 

계절은 봄소식을 전하는데
어둠의 긴터널은 끝이없이 흐르고 
암흑의 역병은 나를 점점 고립되게 합니다. 

누구도 믿을 수 없으니 혼자가 됩니다.
그래도 실날의 희망을 품고
이 순간을 살아내야 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모든 걸 주관하시는 주님,
나를 비우며 기도드립니다.
지금의 고통과 죄악과 죽음에서
저를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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