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1

닉 라일리

돌체김 2006. 6. 3. 11:11

 

 

   히딩크, 차범근 글구 GM대우 닉 라일리 사장.......

 

  닉 라일리 사장 역할 충분히 평가할 가치가 있다.

 

 짧은 기간내에 성과를 이루었다는 것보다

 직원들을 믿고 뛰어들어 호흡을 함께 해

 불가능할 것 같은 일을 해냈다는 점이다.

 

 한자로 표현하다면 '신뢰경영'. '현장경영' 이다.

 또한 그 바탕엔 '투명경영'도 있다.

 

 거스 히딩크가 해냈던 것은 한국 축구대표선수들의

 실력 향상이 아니라 하나로 뭉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이끌어 낸 것이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장은 현실문제를 간파하고 그것을 푸는 과정에서

 조직의 수장으로서 능력을 발휘했다.

 

 그는 우리의 실력을 끌어 올렸다기 보다는

 서로 믿고 목표를 설정해 비젼을 제시함으로써

 직원들의 동기유발을 이끌어 냈다.

 

 결과는 '회사가 망한다' 라고 생각하는

 직원들을  일하고 싶은 직원으로 만들어 냈다.

 

 그것은 파벌과 정실에 치우치지 않는 경영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에게 가르쳐준

 거스 히딩크와 닉 라일리 효과가 아니겠는가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