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오상의 신비

돌체김 2014. 5. 20. 10:04

 

고통에 대한 비오 신부 어록

 

 

 

 

 

 

 

 

 

 

성인 비오 신부

고통이 우리 영혼에 필요하고 십자가가 우리의 일용할 양식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몸에 영양분이 필요한 것처럼 영혼에

는 십자가가 필요합니다. 십자가는 영혼을 날마다 순화하고 영혼을 속된 것에

물들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 우리고통을 십자가 없이 구하려 하지 않으시고 구하실수도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이해하지 못하고 이해하기를 원하지도 않습니다. 한 영혼을 부르

실 때 하느님은 십자가로 그 영혼을 거룩하게 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다만 그대가 하느님이자 동시에 인간이신 예수님의 고통

에 참여하게 된 것을 행운으로 받아들이십시오. 하느님께서 그대에게 보여주시

는 것은 저버림이 아닌 사랑입니다. 사랑도 큰 사랑이지요. 이것은 벌 받는 차

원의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최고 경지입니다. 그러니 주님께 그 고통에 대하

여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겟세마니의 잔을 기꺼이 받아 마시십시오.

 

오상(傷) 그리스도 십자가 매달릴 , 양손 양발, 옆구리

   다섯 군데 입은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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