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묵상

사랑과 평화

돌체김 2014. 8. 12. 10:28

 

사랑과 평화의 상징

 

고결한 영성을 지닌 위대한 스승을 親見(친견) 할 수 있다는 것은 동시대인으로서의

행운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하고 소외된 자를 특별히 사랑하는 일을 실천하시는 분이다.

자신보다 남을 사랑하는 마음은 불교에서 보살심이라 한다.

同體大悲(동체대비) 중생의 고통을 내것처럼 여기는 자비심이다.

 

종교는 어떤 이적을 보이거나 초능력을 발휘하는데 그 목적이 있지 않다.

삶의 질서나 섭리를 벗어난 것은 '진정한 기적'이 아니다. 삶의 기적은 도술을 부리거

이적을 보이는 것이 아니고 상식과 원칙을 삶속에 실천할 수 있다면 그것이 기적이고

신앙이라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종교는 선한 마음이 선행되어야 한다. 끝없는 사랑과 자비심이 있어야 한다.

 

교황 방한소식에 충남도 '들썩'

 

오래 바라보기 위하여 높은 곳으로 올라갑니다

 

 

교항 프란치스코의 한국방문으로 윤지충 바오로 외 123인의 시복을 진심으로 축하드

리고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이루고 온 국민들에게 세월호 시름을 위로받고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에게 주님의 평화와 자비가 내려져 온 누리가 어둠의 세상에서 빛으로 나가

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