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버이날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주차장을 나오는데 반가운 얼굴
두분이 계셔서 인사를 드렸다. 그때 레지오 단장님이 나이드신 고찬호 형제님을
데레다 드리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분을 차에 태우고 가는 도중 저의 부부가
점심을 하려고 식당에 가려하는데 같이 가시면 좋겠다고 제의 드리니...
그렇게 하겠단다. 그래서 같이 식당으로 가서 식사를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도 자신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졌다는 말씀을 듣고
믿음, 자비, 사랑 등 주님께서 주시는 메세지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어버이날 자그마한 사랑이 마음을 평화롭게 하였다.
10일 저녁엔 사무소에 왠 짧은 머리에 말끔하게 차려입은 할머니가 이곳 거래처 사람인데
춘천에갈 교통비가 필요하다고 문득 엄마 생각이 나서 그냥 드렸지요. 간밤에 꿈자리가 뒤숭숭했는데...
이것은 주님의 뜻인 사랑의 실천이 아닐까 여겨지네요.
go to pick them up every day from school(매일 학교로 데리러 간다)
wrap their arms aaround me(나를 팔로 감싸 안는데)
What more do I need?(더 이상 뭐가 필요하겠어요)
"신은 자신이 모든 곳에 존재할 수 없어서(could not be everywhere) 어머니라는 존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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